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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용품, 새로 사지 말고 제대로 관리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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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아이들 여름방학인데요.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고 계시나요? 오늘은 여름휴가의 필수품 중에 하나인 물놀이 용품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매번 여행 갈 때마다 새로 사기는 아까운 물놀이용품을 깨끗하게 잘 보관한다면 오랫동안 잘 쓸 수 있겠죠?

물놀이 용품은 사용만큼이나 사후 관리가 중요한데요. 염소와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각종 물놀이용품을 새 것처럼 유지하는 관리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잘 보시고 이번 바캉스도 산뜻하게 마무리하세요!

튜브, 비치볼 등 고무 물놀이 용품 관리법


아무리 큰 맘 먹고 구매한 좋은 물놀이 용품이라도, 올바르게 보관해두지 않는 다면 1년 새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입니다. 특히 고무 물놀이 용품들은 안전과 직결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과 마찰에 약한 특성을 가진 고무 용품을 보관하실 때에는 두 가지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첫째는 파우더 처리, 그리고 둘째는 서늘한 공간입니다.

1년새 튜브 표면이 서로 달라붙어 곤란했던 경험, 모두 있으실 텐데요. 사용 후 고무로 된 물놀이 용품표면에 파우더 처리를 해주시면 다음에 사용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을 때 접힘 횟수를 최소화하면 구멍이 나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무 용품들은 더운 곳에 오래 방치될 경우 단면이 팽창하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완료한 고무 물놀이 용품은 가능한 서늘한 곳에 모아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수영복, 수영모 관리법, 신속함이 관건!


수영장에서는 소독액을, 바닷가에서는 짠물과 각종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수영복, 맨몸에 직접 닿는 옷이기 때문에 세탁과 관리가 아주 중요한데요. 특히 원단의 기능성 때문에 가격도 만만찮은 경우가 많으니 잘 관리해서 오래 입는 게 이상적입니다.

물놀이 후에는 바로 수영복의 오염물질을 헹궈 주어야 합니다. 집이나 숙소에 돌아가기 전, 샤워실에서 수돗물에 헹궈 주면 간편합니다. 이렇게 헹군 수영복과 수영모를 운반할 때에는 수건에 싸서 통풍이 잘 되는 메쉬백 등에 넣어야 미처 씻겨나가지 못한 미생물의 번식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수영복과 수영모는 특수원단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세탁 방법이 중요한데요. 중성세제나 찬물에 샴푸를 조금 넣어 손빨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단이 연약하니 물기를 꼭 짜거나 열로 말리는 행위는 지양하시고 그늘진 곳에서 말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모의 경우 재질별로 보관법이 상이합니다. 라텍스 재질이라면 간단히 헹구고 타올로 말린 후 안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려 보관하고, 실리콘이나 라이크라, 네오프렌 소재로 만들어졌다면 수영복과 똑같이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경 세척 및 보관 골든룰은?


수경 관리 및 보관법의 핵심은 ‘인위적인 조치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수경에 물때나 얼룩이 질까 하는 우려에 세제,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하거나 솔,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해 닦으신다면, 수경의 코팅을 벗겨낼 위험이 있는데요. 약하게 흐르는 수돗물에 헹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물기를 말릴 때에도 수건이나 열은 가급적 이용하지 마시고 자연 건조를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수경이 낡으면 코팅이 벗겨지며 김서림 현상이 심해집니다. 이럴 땐 물에 식초를 희석시켜 김서림 방지액을 만들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용액에 물안경의 알이 잠길 정도로 담근 후, 2시간 이상 방치한 후에 자연 건조하면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김서림 방지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물놀이 후에 용품을 정리, 손질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는 것, 예민한 재질이 상하지 않게끔 조심조심 다루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놀이 후에 피곤하더라도 내년 피서준비를 생각해서 산뜻하게 바캉스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