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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의 영어 어원과 감염 예방법_손소독제 만들기, 마스크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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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며,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여 공중보건 및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보기


오늘은 어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법 또한 한 번 더 숙지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코로나(corona)’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라틴어 명사 ‘corona’는 원래 ‘왕관(crown)’ 또는 ‘화관(wreath)’을 일컫는 단어인데요. 이 라틴어 명사 ‘corona’는 ‘둥글게 휘어진 것’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명사 ‘korṓnē(κορώνη)’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태양 둘레의 가스층도 일식 때 왕관 모양으로 빛을 내어 ‘코로나(corona)’라고 불립니다. 맥주 브랜드인 ‘코로나(corona)’도 로고 모양이 왕관인 것을 볼 수 있어요.

코로나바이러스의 ‘코로나(corona)’ 또한 바이러스의 표면이 왕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모든 바이러스가 그렇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또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예방은 바로 ‘손 씻기’인데요.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바닥과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고, 손 소독제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과 비누, 손 세정제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알코올 제제의 손 소독제만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손 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 및 이소프로판올이 세균의 기능을 상실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급적 외부에서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종류의 손소독제 중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각각 다른 성분을 지닌 대표적인 손소독제 3가지의 특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알코올
우리가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알코올 손소독제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결핵균까지 다양한 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소독제입니다. 효과가 가장 빠르고, 금방 마르기 때문에 따로 씻어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금방 마르기 때문에 지속성이 낮은 편이며, 상처 부위나 피부가 약한 유아의 경우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균을 제거하기 전에 알코올이 모두 증발하기 때문에 70% 이상, 90% 이하의 적절한 농도의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로르헥디신
클로르헥디신의 경우 소독력이 최소 6시간 지속될 정도로 지속력이 높지만, 자극이 거의 없을 정도로 소독력이 약합니다. 하나만 사용하기 보다는 알코올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오다인&아이오도퍼
아이오다인&아이오도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소독약을 떠올리면 됩니다. 알코올 다음으로 높은 소독력을 자랑하고, 소독약을 바르고 나서 브러시로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유기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피부에 남아 자극을 주거나, 백반증과 같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고, 브러시로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사용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손소독제 만드는 법
최근, 약국 및 마트에서 파는 손소독제가 품절이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에탄올, 정제수, 글리세린을 약국에서 구매해서 8:1:1로 섞어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사람과 사람이 접근하여 감염이 생기는 ‘비말감염’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조금 답답하더라도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말감염’이란, 보균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 속에 병원균이 포함되어 있어 감염이 되며, 이와 같은 감염 방식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감염자의 분비물이 닿지 않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입자 차단 기능까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미세먼지까지 일석이조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 포장에 명시된 ‘의약외품’이라는 표시와 KF80, KF94, KF88 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입자 차단 성능을 뜻합니다. KF80의 경우 80% 이상의 미세먼지 입자를 차단하며, KF94의 경우 94% 이상이 차단됩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아래 5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제대로 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마스크 날개를 펼친 후 양쪽 날개 끝을 오므려주세요.
2. 고정심 부분을 위로 하여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주세요.
3.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합니다.
4. 양 손가락으로 코편이 코에 밀착되도록 눌러 줍니다.
5. 공기누설을 체크하면서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해 주세요.

덧붙여, 구매한 마스크는 모양을 변형시키지 않도록 하고, 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호흡기를 감싼 상태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모든 보건용 마스크의 기능은 일회용으로,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어원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예방법들이지만, 다시 한 번 숙지하여 혹시 모를 감염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