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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ic, Spendemic? 코로나로 새롭게 등장한 영어 신조어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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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등장 이후, 우리의 일상은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바이러스가 이렇게 강력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상생활부터 식문화 등 다양한 부분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가 힘들 정도죠. 이런 사회적인 변화로 인해 코로나와 관련된 수많은 신조어가 등장한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많은 신조어 중에서 우리의 삶을 그대로 담은, 영어 표현이 포함된 신조어들을 윤선생이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와 함게 새롭게 생겨난 단어 7가지를 윤선생과 함께 살펴보세요~


Coronic : 코로나19 확진자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새롭게 등장하는 유행어에 대해 대중의 여론을 수렴하고, 사용되는 빈도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사전에 등록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이후 관련 신조어가 대거 등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코로나 관련, 가장 대표적인 신조어 중 하나인 ‘Coronic’ 이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에 등록됐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지금은 뉴스를 통해 가장 많이 듣는 단어이지만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단어였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 밖에도 ‘covid-38'(완치 판정 후 다시 감염된 사람), ‘coronnial’(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아이), ‘covidivorce’(장기간 이동 제한 및 자가격리에 부부간의 갈등으로 인한 이혼) 등 코로나 관련 신조어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WFH(Work From Here) : 재택근무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삶에 독특한 거리를 추가했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 화상회의 같은 새로운 생활방식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중 재택근무를 뜻하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WFH(Work From Here)’ 는 안전한 비대면 생활화를 위해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주 쓰이게 된 단어입니다. 재택근무를 하게 된 직장인들이 SNS에서 쓰는 신조어라고 해요. 반대로 직장에 출근해서 근무하게 됐을 때는 ‘WFO(Work From Office)’라고 하면 됩니다.


Elbow bump : 악수를 대처하는 팔꿈치 인사


코로나19는 비말과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사람 간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예방을 위해 필수인데요. 함께 음식을 먹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악수를 하는 일상적인 행위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견디면 되는 법! 코로나 이후 반가운 마음을 표현해 인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악수 대신  팔꿈치 인사(‘Elbow bump’) 를 하면서 삭막한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먹을 맞대는 인사를 하는데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래도 인사는 잊지 말고 살자는 사람들의 마음이 숨어 있는 거겠죠?


Staycation : 집에 머무르며 여가를 즐기는 휴가 트렌드


외출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집에서 지내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와 집돌이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인구가 집콕러가 되면서 오히려 집콕생활을 야외 활동보다 다양하게 채워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Staycation’은 이러한 추세에 따라 생겨난 신조어인데요. 여행이나 모임 대신 집에서 넷플릭스나 홈트레이닝, 홈카페 등을 즐기는 것을 뜻하죠. ‘stay’와 ‘vacation’을 합친 이 말은 집에서 머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여기저기에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Shelter in place : 자가격리(Lock-down)을 순화한 표현


 ‘Shelter in place’는 ‘자택 대피’ 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예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의 가족이나 밀착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지는데요. 자가격리를 뜻하는 ‘Lock-down’이라는 말에는 다소 억압적인 뉘앙스가 있죠. 그래서 이를 보다 순화한 ‘Shelter in place’를 쓰게 된 것이죠. 원래부터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주민들을 대피시킬 때 안전이 확보된 장소라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인데, 코로나19라는 재난을 맞아 안전을 위해 잠시 대피한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Spendemic : 자가격리된 사람들이 격리 후 과한 소비를 하는 현상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화장품이나 옷, 여행 비용에 대한 소비는 확 줄었지만, 식비와 취미 활동, 인테리어, 방역물품에 쓰는 비용은 오히려 크게 늘어났습니다. 유명 인터넷 서점이나 가구 회사, OTT기업 등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들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집안에서 억눌리는 마음을 소비로 해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건데요. 최근 이러한 추세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이 파격적으로 인터넷쇼핑몰을 열어 집콕 과소비 열풍에 불을 지피기도 했죠. 이처럼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계속 사면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뜻하는 신조어가 바로 ‘Spendemic’ 인데요. 자가격리 상태인 사람들이 갑자기 필요 이상의 소비를 하는 성향을 빗대어 탄생한 말이라고 합니다.


Virtual Happy Hour : 가상세계에서 사람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아무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즐거움에 몰입하는 시간을 흔히 ‘happy hour’라고 하는데요. 영어권 국가에서는 코로나 이후 여기에 한 단어를 더 추가하여 ‘Virtual Happy Hour’ 라는 신조어가 많이 쓰이고 있죠. 줌, 스카이프 등 온라인 화상 미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각자의 집에서 비대면으로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얼굴을 마주치며 술을 마시거나 수다를 떨고요. 게임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말이죠. 직접 만날 수 없다는 건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참고 힘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지는 것은 사회의 큰 변화를 의미하는 거겠죠? 우리의 일상에 정착한 코로나! 이제 두려움과 불만보다는 슬기로운 극복을 위한 노력과 예방으로, 새롭게 열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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