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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끝! 초등학생 개학준비 이렇게 해 보세요! 생활습관부터 학습 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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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개학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우리 아이들은 편안하게 쉬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신체적으로나 지적으로 여유롭게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을 텐데요. 이처럼 한 달 정도의 시간 동안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을 하다 다시금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겠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2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윤선생이 알려드리겠습니다!

학교생활 루틴에 맞춰 일어나고 제때 식사하기!


새 학기가 시작되는 첫 주와 둘째 주에는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나는 등 아픈 친구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는 방학 때 늦게 자는 습관을 바로잡지 못한 채 개학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방학 때처럼 늦게 자는데 일찍 일어나야 하니 하루하루 피곤이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돼서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늦게 일어나면 아침식사를 거른 채로 등교하게 돼서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개학하기 1주일 전에는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고, 학교 점심시간을 고려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닥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남은 방학을 즐기자!라고 하면서 미루면, 새 학기를 시작할 때부터 삐걱거릴 수 있으니 반드시 학교생활 루틴에 맞춰 일어나고 식사하는 규칙적인 패턴으로 이끌어주세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마트폰 꺼놓기!


흩어진 집중력을 되찾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방학 중에 공부하다 쉴 때나, 학원 다녀와서 놀 때나, 식사 전후에 와이파이가 팡팡 터지는 집 안에서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했을 텐데요, 개학을 앞둔 지금부터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 동안에는 스마트폰을 꺼놓고 생활해 보세요.
SNS를 수시로 체크하고, 카톡으로 친구와 대화하고, 게임을 하면서도 채팅했던 생활들을 조금씩 정리해 나가는 것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흐트러진 집중력을 되찾는 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을 꺼두고, 컴퓨터도 켜지 않는 시간 동안 방학 동안 미뤄두었던 학습을 하거나 책 읽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밖에 나가 산책이나 줄넘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학기 대비 목차 학습 시도해 보기!


윤선생 회원들은 방학 때에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영어실력도 많이 쌓았을 거예요. 또한 1학기 때 부족한 부분은 방학 동안에 충분히 보충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남은 방학 동안 2학기 학습을 준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2학기 때 학교에서 배울 내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둘러보는 거예요. 모든 내용을 다 배우고 가게 되면 오히려 수업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목차 학습을 통해 어떤 내용이 있을지 확인하고 예측해 보는 것이지요.
아이가 특히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다면 목차 학습과 함께 키워드 학습을 권해 드려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나 용어의 개념만 알고 있어도 수업 시간에 이해하기가 훨씬 쉬울 테니까요. 목차 학습이나 키워드 학습은 몇 날 며칠에 걸쳐서 하지 말고, 하루 3시간 딱 정해서 정리하는 게 좋아요. 아이에게 성취감과 유능감을 심어줌으로써 2학기 때 자신 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을 테니까요.

방학생활 평가하고 2학기 생활 계획하는 시간 갖기!


개학하기 전에 방학생활을 가족과 함께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가 계획한 대로 잘 해낸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 주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은 아이가 힘들어서 주춤하는 순간이 올 때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족했던 부분들은 2학기 때 어떻게 하면 조금 나아질 수 있을지 대화를 나눠 보세요. 부모님의 계획은 잠시 내려놓고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방안에 대해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면 2학기 때는 더욱 열정적으로 해낼 수 있게 될 거예요.
또한 1학기 때 학급 생활을 할 때 아쉬웠던 점이 있는지 물어봐 주세요. 학급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생활하는 게 좋을지 함께 의견을 나눠 보세요.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인싸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그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아이의 2학기 생활을 응원하는 방법이 될 거예요. 반성과 계획이 함께하는 아이의 앞날은 밝게 빛날 수밖에 없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기본 준비물 세심하게 챙겨주기!


2학기 생활 준비물을 챙겨주는 것은 부모님께서 해 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방학 동안 아이가 많이 자랐다면 신발이나 옷가지도 새로 마련해 주시고, 실내화도 새로 준비해 주세요.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물통이나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작은 준비물들을 챙겨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또한 학교 사물함에 여분의 마스크와 우산도 넣어 주시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건 너무 아쉽지만, 지금까지 잘해 온 것처럼 2학기에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차근차근 잘 준비해 주세요. 앞으로 더 멋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2학기도 윤선생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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