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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줄이고 수능성적은 올리고!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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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인데요, 공부하는 절대량에 비교해 볼 때 성과가 좋지 않은 학생들이 더러 있습니다.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음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해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문제집을 풀거나 공부할 때에는 잘 풀리던 문제를 왜 시험만 보면 틀리게 되는 걸까요? 긴장을 낮추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오늘은 학교 시험이나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시험에서 실수하는 이유 파악하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의 상태를 100% 완벽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문제를 읽을 때 실수가 잦은지, 시간 배분을 못하는지, 답을 고르고 엉뚱한 데 마킹하는 경우가 많은지 등의 경우를 분석해서 대비하도록 합니다.

Case1. 시험 범위까지 공부를 끝내지 못하는 경우
전체 시험범위에 대한 공부 계획을 잘 못 세우거나 벼락치기를 하다 보니 공부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시험 범위 전체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앞부분만 열심히 하고 뒷부분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불안한 경우가 생깁니다.

Solution!
처음부터 완벽히 알고 넘어가려고 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확실히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리 시험 계획을 잘 세우고 계획을 잘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Case2. 문제의 요구사항을 잘못 읽는 경우
종종 쉬운 문제나 아주 잘 알고 있는 내용을 틀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문제의 요구사항을 잘못 읽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 방식대로 읽고 해석하기 때문이지요. 이전에 풀었던 문제와 똑같다는 생각에 질문을 제대로 읽지 않고 답을 고르거나 모두 고르라고 하는데 하나만 고르는 경우, 틀린 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옳은 것을 고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Solution!
이러한 실수를 막기 위해서는 문제를 제대로 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요즘 교육과정에서 문해력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시험지를 꼼꼼히 읽는 연습, (가)에서 찾으라고 하면 (가)에 표시를 하는 습관, 옳은 것을 고르시오일 경우 옳은 것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답을 체크하기 전 문제에 표시한 부분과 정답을 크로스 체크하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해력 키우는 방법 자세히 보기

Case3. 시간 배분을 잘못하는 경우

평소에는 괜찮은데 시험 시간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어려운 문제에서 발목이 잡혀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시험 시간에 대한 압박감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olution!
가장 좋은 방법은 시험 시간보다 10분 정도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을 하면서 시간 배분의 기술을 키우는 것이고, 실전에서 자신이 평소에 어려워하는 유형을 만나면 과감하게 뒤로 미루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와 반대로 시험을 볼 때 긴장하면 집중도가 높아져서 문제를 빨리 풀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때 시간이 남는다고 해서 문제와 선택지만 보고 답을 체크해서는 안 됩니다. 이 경우에 답을 고쳐서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전체적으로 검토하기 어렵다면 자신이 처음에 신중하게 고른 답을 고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Case4. 마킹 실수를 하는 경우
마킹 실수는 시험 긴장 때문에 많이 발생합니다. 문제가 어려워서 건너뛴 부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마킹하거나 한 문제씩 밀려서 마킹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Solution!
가장 좋은 방법은 긴장을 낮추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므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마킹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시험 끝나기 10분 전에 마킹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마음속으로 1번 3, 2번 4 하면서 번호와 답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한 문제씩 마킹하는 방법이 있고, 5개씩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5번까지 3, 4, 1, 2, 2면 OMR 카드에 3, 4, 1, 2, 2를 체크하는 것이지요. 두 가지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마킹 방법을 연습해 두면 밀려 쓰거나 하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Case5. 1교시 시험을 망쳐서 2교시에 집중하지 못한 경우
중요한 시험에서 1교시 과목을 망치면 그다음 시험도 그르치기 십상입니다. 공무원 시험과 같은 자격시험에서는 1교시 시험을 잘 치르면 시험을 합격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지요.

Solution!
1교시 시험을 치른 후 2교시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1교시 시험 문제에 대한 정답을 절대 맞춰 보지 말아야 합니다. 답을 맞혀 보지 않았는데, 1교시 시험을 잘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재빨리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음 챙김을 하세요. 화장실에 다녀온 후 심호흡을 하면서 잠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평소에 되돌릴 수 없는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목별 주의해야 할 사항 점검하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그리고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는 하루에 두 과목 이상의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실수나 약점을 보완하면서 과목별 학습량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한 과목별 문제 유형과 시험 대비 공부법도 파악해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서 완벽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만반의 준비가 됐다면 실전에서도 완벽하게 점수 공략을 해야겠지요? 이를 위해서 과목별 유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해요.

▶ 언어영역

언어영역에서 가장 큰 실수는 ‘답을 지문이나 <보기>에서 찾지 않고 자신의 배경지식에서 찾는 경우’에 벌어집니다. 지문에서, 문제에서, 보기에서, 선택지에서 제시한 범주에서만 사고하고 찾아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맞는 것 같아서 고른다면 90% 이상 오답을 선택하게 됩니다. 두 번째 실수는 ‘읽다 말고 답을 선택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특히 가장 적절한 것을 찾으라는 문항에서 끝까지 읽지 않고 답을 고르고, 성급하게 답을 골라 정답이라고 믿은 후에 나머지 선택지를 대충 읽기 때문에 정답과 멀어지게 됩니다.

▶ 수리영역

수리영역에서는 연산을 실수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나 – 부호를 잘못 보고 푸는 경우가 있고, 자신이 쓴 숫자를 잘못 읽어서 계산에서 실수하기도 합니다. +나 -와 같은 부호에 표시를 하거나 괄호 앞의 마이너스가 괄호 안에 영향을 미칠 때 표시해 두는 연습을 하고, 평상시에 글씨를 정갈하게 쓰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도 문해력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대충 봐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고, 조건을 다 적용하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조건에 따라 답이 달라지거나 두 가지 경우 이상의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문제를 충분히 정확히 읽어낼 수 있는 습관을 평소에 쌓아두어야 합니다.

▶ 외국어영역

외국어영역에서 시간 배분을 잘하겠다고 간혹 듣기를 풀면서 독해 문제를 동시에 푸는 경우가 있습니다. 듣기 문제는 평이하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실수할 경우 등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듣기 문제를 풀 때에는 듣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건을 따지거나 숫자를 계산해야 하는 경우에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합니다. 영어는 국어만큼이나 문해력이 중요합니다. 이는 평소에 충분한 학습을 통해 연습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글의 순서를 찾거나 주어진 문장의 적절한 위치 찾기와 같은 난도가 높은 문제에서는 문장의 이해도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또한 실용문에서 내용의 일치와 불일치를 찾거나, 정보문에서 연도, 수치 등을 묻는 문제에서 숫자를 잘못 보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식에 기반해서 문제를 풀면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을 고를 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 정확히 읽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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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탐/과탐 영역

사탐이나 과탐에서는 고난도 융합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문제 풀이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보다 평이한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내는 데 시간을 쓰는 게 유리합니다. 탐구영역은 실수를 한두 개만 해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수학능력평가에서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제1선택 과목 시간에 제2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풀거나, 4교시 탐구 영역 시험 시간에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풀면 부정처리되므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놓고 풀어야 합니다.

실수를 줄이는 맞춤형 전략 세우기

학생마다 부족한 부분이 있고 실수가 잦은 유형이 있을텐데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럼 실수를 줄이고 성적을 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몇 가지 알아볼까요?

1. 모르는 내용만 정리해 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내용을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시험을 대비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아는 내용은 30%, 모르는 내용은 70% 비율로 학습해야 합니다.
자신이 아는 내용만 반복해서 공부하지 않으려면 ‘모르는 내용만 정리한’ 노트를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거기에는 자신이 잘 아는 내용은 절대 넣지 말고, 오직 모르는 내용만 적도록 합니다. 그것과 관련된 용어, 개념, 문제만 모아서 학습한다면 구멍 난 개념을 확실히 메울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볼 때 지문을 해석할 때나 선택지를 고를 때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문제 풀이 시간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2. 문제 읽고 출제자의 의도 파악해 보기

문제를 읽을 때 실수가 잦다면, 문제만 읽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보는 연습을 해 보도록 합니다. 이때 문제를 대표하는 용어에는 동그라미를 치고, 틀린 것은, 옳은 것은, 적절한 것은, 모두 고르시오 등등과 같은 부분에는 네모를 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습합니다.
문제를 풀지 않고 문제를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만 파악하는 데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문제를 잘못 읽어서 틀리는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1시간 동안 100문제 풀어보기

이 연습은 문제를 빨리 풀어 봄으로써 시험을 볼 때 보다 여유롭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반드시 1시간 동안 100문제를 풀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20분 동안 40문제를 풀어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30분 동안 50문제를 풀고, 40분 동안 60문제를 풀어봐도 좋습니다. 조금씩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고, 문제를 빨리 읽고 푸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상시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연습을 해 둔다면 실제로 시험을 치를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문해력 바탕으로 서술형 문제 대비하기

문해력은 학습에 있어서 기본이 됩니다. 문자를 읽어내고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시험을 볼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문해력이 낮은 경우는 문제가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해서 풀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지문을 띄엄띄엄 읽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특히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다양한 지문을 접해보고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5. 밤에 자고 낮에 공부하기

시험을 대비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패턴이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낮에 자는 습관이 들여졌다면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 시간에 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시험 시간에 맞춰야 합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듯이 잠을 자는 시간에 뇌에서 새로 저장된 기억 세포들의 활성화가 일어나 다른 형식의 복습을 하게 됩니다. 밤을 새워서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게 되면 기억이 불안정해지고, 신체적으로도 불안하고 초조해져서 판단력이 흐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반드시 밤에 자고 낮에 공부하는 패턴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시험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는 긴장 때문일 수 있지만,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습하는 과정에서 개념을 확실히 인지하고,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빈틈없이 이해한다면 답을 찾아가는 추론과정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허점을 점검하고 교정해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겠지요.
따라서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데 필요한 사고능력을 키우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통해 다가오는 수능날에도 긴장 때문에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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