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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집에서 뭐하지? 재미있는 보드게임 하고 영어표현도 배워보자!

경로

요즘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죠. 장마철이 길어지며 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집에서 재밌고 유익하게 아이와 놀면서 자연스러운 교육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는 보드게임을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놀이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준비했습니다.

보드게임에 학습적 효과가 있을까?


보드게임은 놀이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규칙을 따르면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게임을 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높아지게 되고, 여럿이 함께 어울려서 게임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문제상황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드게임은 3~4인용이 많아서 게임을 하다 보면 소통능력이 키워지고, 빠른 판단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경우에는 두뇌회전력과 순발력도 향상됩니다. 이러한 보드게임의 긍정적인 학습효과는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인정을 받아서 학교 수업에 활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보드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놀이와 학습을 단숨에 잡는 보드게임 추천

보드게임은 교육적 효과에 집중해서 수학, 역사, 과학 등의 주제를 가진 게임을 선택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 연령대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야 다양한 학습 효과를 더불어 누릴 수 있는데요. 게임 난이도에 따라 학년별로 추천하는 보드게임을 알아보겠습니다.

[초등 1, 2학년]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워주는 보드게임



할리갈리(Halligalli)

할리갈리는 카드게임으로 2~6명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과일이 그려진 카드를 펼치다가 같은 종류의 과일이 5개가 되면 재빨리 종을 쳐서 카드를 가져가는 게임이지요.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뒤집을 때 집중력과 5개가 되었는지 확인할 때의 판단력, 그리고 종을 빨리 치는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이지만 규칙이 간단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정글 스피드가 있습니다.

흔한남매 방탈출게임

방탈출게임은 2~4명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방에 갇힌 플레이어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눠 가진 비밀번호카드의 4자리 비밀번호 숫자를 얻으면 탈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승패는 복불복 카드에 달려 있는데요, 출발 칸으로 돌아가야 하는 카드, 플레이어 1명 선택해서 자리를 바꾸는 카드, 번호를 획득하는 카드 등의 카드가 게임에 긴장감을 더해 줍니다. 흔한남매 방탈출게임은 친근한 캐릭터가 등장함으로써 복잡한 보드게임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에 흥미를 갖게 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릴팡!

스릴팡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보드게임 중 1위를 차지한 2~4명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방법은 폭탄구슬이 회전하도록 떨어뜨린 후 폭탄구슬이 떨어지기 전에 구슬을 발사하는 것으로 매우 간단한데요.
상대 플레이어보다 늦게 들어갈수록 높은 점수를 얻고, 폭탄 구슬보다 늦게 들어가면 감점을 받아서 10점을 먼저 획득한 사람이 이기는 보드게임입니다. 폭탄구슬의 움직임을 잘 살피고 상대 플레이어보다 민첩하게 움직여야 승리를 할 수 있는 집중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코코너츠 (Coconunts)

어린아이들 2~4명이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슈팅 액션 보드게임입니다.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나 앵그리 버드와 비슷한 코코너츠는 원순이 손에 코코넛을 올려놓고 한 손으로 원숭이 머리나 몸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원숭이의 손바닥을 튕겨 코코넛을 발사시키는 게임입니다.
코코넛이 바구니에 들어가면 해당 컵을 가져와 자신의 게임판에 놓고, 빨간컵을 가져올 경우 한 번 더 코코넛을 발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6개의 컵을 차지하여 피라미드를 완성하면 승리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텀블링 몽키와 자두야 눈싸움하자가 있습니다.

[초등 3, 4학년]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보드게임



러시아워(Rush Hour)

러시아워는 혼자 할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빼내는 퍼즐게임으로 다른 차들에 둘러싸인 빨간색 자동차를 게임판 밖으로 빼내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40장의 카드에 풀어야 할 문제가 제시되어 있고, 그 그림대로 차들을 배치한 후에 자동차를 탈출시키면 되는 게임입니다. 러시아워는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어떻게 움직였는지 기억하고 다음 전략을 세우면 보다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그래비티 메이즈와 빨간모자 퍼즐게임이 있습니다.

스크래블(Scrabble)

스크래블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 있는 보드게임으로 2~4명이 함께할 수 있는 단어 만들기 게임입니다. 타일이 담긴 주머니에서 알파벳이 적힌 타일을 7개씩 가져가 받침대 위에 놓고 게임을 시작하고, 자기 차례에 두 개 이상의 타일을 이용해 단어를 만들거나 타일을 교환하거나 패스할 수 있습니다.
단어를 완성한 후에는 사용한 만큼의 타일을 주머니에서 꺼내올 수 있습니다. 스크래블은 단어를 많이 아는 어휘력도 중요하지만 공간 활용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긴 단어를 놓고, 후반에는 짧은 단어를 배치하는 게 유리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워드서치와 라온이 있습니다.

코라퀘스트

코라퀘스트는 코로나 봉쇄 기간 동안 아빠와 딸이 만든 보드게임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전 세계 아이들이 그린 영웅과 몬스터 그림을 모아서 게임으로 만들었답니다. 코라퀘스트는 던전을 탐험하는 게임의 한 유형으로 1~4명이 주사위를 던져 역할을 수행합니다.
플레이어는 영웅 단계에서 이동, 수색, 회복, 아이템 교환, 공격을 2번씩 진행할 수 있고, 몬스터 단계에서는 던전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이 행동을 2번씩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운트다운 단계에서는 카운트 트랙에 있는 토큰을 한 칸씩 내립니다. 각 라운드에서 진행되는 퀘스트의 성공 조건을 달성하면 승리하게 되는데요, 코라퀘스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나만의 코라퀘스트를 만들어봄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등 5, 6학년] 전략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보드게임



루미큐브(Rummikub)

루미큐브는 국제대회가 열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규칙에 맞게 숫자를 조합하여 모든 타일을 버린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지요. 타일은 숫자 1부터 13까지 빨강, 파랑, 노랑, 검정색 네 가지 타일 2세트와 조커 타일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모든 플레이어가 타일 주머니에서 14개의 타일을 받은 후에 게임이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처음 시작할 때에는 자신이 가진 타일을 조합하여 30 이상을 맞춰서 내려놓아야 하고, 이후에는 타일을 몇 개 내려놓든 상관없습니다. 내려놓을 타일이 없을 경우에는 타일을 하나 가져오면 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와이어트 어프가 있습니다.

클루(Clue)

클루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추리하는 게임입니다. 클루를 원작으로 ‘살인무도회’라는 영화가 제작될 정도로 유명한 보드게임이지요. 추리카드를 용의자, 방, 도구로 나누어 잘 섞고, 종류별로 1장씩 골라 봉투에 넣습니다. 이 봉투 안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인데요.
사건의 진실이 담겨있는 봉투와 보너스 카드를 제외한 남은 카드를 플레이어끼리 같은 수로 나누어 가진 후 게임이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논리적으로 진실을 추론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실험-관찰-가설수립-검증-가설수정이라는 과학적 사고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13클루와 체크포인트 찰리가 있습니다.

시티 체이스: 경찰 vs 도둑

세계적인 보드게임 디자이너인 가브리엘 마리의 최신작 시티 체이스는 2~4인이 즐길 수 있는 추리 보드게임입니다. 도둑은 경찰의 수색망을 피해서 도시를 빠져나가려 하고, 도둑의 흔적을 찾아 수색작전을 펼치는 시티체이스는 스토리에 비해 게임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경찰과 도둑으로 편을 나누어 11라운드 동안 추격전을 펼칠 때 도둑은 건물 안에 자동차를 숨기며 모든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경찰에게 발견되지 않아야 하고, 경찰은 도둑의 자동차를 발견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운이 좋으면 쉽게 풀리는 게임이라 어린아이도 즐길 수 있지만 끈기와 기억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을 요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에 적합합니다.

라비린스 (LABYRINTH)

라비린스는 움직이는 미로 안에서 보물을 찾는 보드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에서 다이달로스가 미노타우로스 괴물을 가두기 위해 만든 라비린토스에서 기원한 것으로, 미궁 속에서 자신이 받은 보물카드의 보물을 맨 위에 있는 카드부터 순서대로 찾은 뒤 시작 위치로 돌아오면 승리를 거두고 게임이 종료됩니다.
라비린스는 단순히 미로를 지나 목표점에 도달하는 미로게임이 아니라, 목표점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전략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요하는 게임으로 아이들의 지적 성장을 도와줍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영어도 같이 써보자!


A: Ok, let's play this game.
(게임을 시작하자.)
B: Who's going to go first?
(누가 먼저 할래?)
C: I will go first.
(내가 먼저 할게)

A: Can you explain the rules to me?
(게임 규칙을 설명해 줄 수 있어?)
B: Sure, I'll give you a quick overview.
(물론이지, 내가 간단한 개요를 설명해 줄게.)
C: Let me walk you through the instructions.
(내가 지켜야 할 사항을 설명해 줄게. )

A: Roll the dice.
(주사위를 던져.)
B: You got a 3.
(너 3 나왔다.)
C: Here you go. Here is the dice.
(너 하면 돼. 여기 주사위 있어.)

A: Take a card.
(카드 한 장 뽑아.)
B: You got a penalty.
(너 벌칙 걸렸어.)
C: How much do I pay?
(얼마 내야 하지?)



A: I need some help.
(도움이 좀 필요해.)
B: Maybe you can try this.
(이걸 해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C: It's against the rules to give instructions
(알려주는 건 반칙이야.)

A: Oops, I made a mistake.
(으악, 나 실수했어.)
B: Don't worry.
(걱정 마.)
C: Focus and give it another try.
(집중해서 다시 한번 시도해 봐.)

A: Can we take a short break?
(잠깐 쉬었다가 할까?)
B: Sure, let's take a break.
(그래, 잠깐 쉬자.)
C: Let me use the restroom really quick.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A: Congratulations! You won the game.
(축하해! 네가 이겼구나!)
B: Thank you! It was a close match.
(고마워! 막상막하의 대결이었어.)
C: Let's play again next time.
(다음번에 한판 더 하자!)

너무 덥거나 비가 오는 날 바깥 활동은 힘들고, 아이는 심심해한다면 오늘 알아본 활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요즘에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보드게임 카페가 있기 때문에 꼭 구입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답니다! 게임으로 다양한 학습 효과도 높이고 영어 표현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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