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시 전형 중에 학교추천전형은 고등학교 3년 동안 학업 성취는 물론이고 리더쉽, 인성까지 갖춰야 하는 전형인데요. 윤선생으로 초3부터 중2까지 학습한 유민상 회원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24년 입시에서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에 합격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내신 평균 1.4 등급을 유지했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을 직접 만나 물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에 입학하는 유민상입니다.

Q. 입학 축하해요! 학교 추천전형으로 입학한 걸로 알고 있어요. 학교 추천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학교 추천전형은 교과 전형이기 때문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1 전교 18등에서 고2 1학기 때 전교 1등까지 끌어올렸고, 3학년 1학기까지 유지해 학교 추천전형에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 학교 추천전형의 경우, 내신 100%에 수능 최저 등급이 있었기 때문에 내신 기간이 끝나면 최저를 맞추기 위한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수능 성적은 짧은 시간 안에 등급을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는 기간이 아니라면 틈틈이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고려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합격한 전형은 교과 전형이라 내신을 잘 챙겼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1학년 때 전 과목 내신 평균 1.7등급, 2학년은 1.1등급, 3년 통틀어 평균 1.4등급대였어요.

Q. 3년 간 전 과목 내신이 대부분 1등급대 였네요.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 학원을 다니지 않았어요. 학교 수업 후,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했고 문제집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필요한 경우, 인강을 들었어요.

Q. 주요 과목별로 예습, 복습은 어떻게 했나요?

수학, 과학은 방학 때 다음 학기 또는 일년 치를 예습했어요. 학기 중에는 문제집을 많이 풀었는데, 기본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풀었어요. 특히 내신 시험 전에는 난도가 높은 심화 문제를 중심으로 풀어 내신에 대비했습니다.

영어 과목의 경우, 방학 때는 수능 준비를 했고요. 학기 중에는 학교 진도에 맞게 지문을 예습, 복습했습니다. 내신 시험의 경우, 출제자가 곧 선생님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자주, 많이 언급하는 문장 위주로 문법과 어휘를 공부했죠.

Q. 학원을 다니지 않고,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유지한 비결이 궁금해요.

저는 스스로 공부하는 게 더 편하고, 익숙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윤선생으로 주 7일 영어 공부를 했어요. 윤선생으로 일정한 양의 공부를 ‘스스로’, ‘매일 꾸준히’ 하면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혼자서 매일 공부하는 습관이 밴 것 같아요.

Q. 혼자 공부하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깨닫기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공부했나요?

문제집을 여러 권 풀면서 자주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확인했고요. 사실 윤선생으로 공부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 덕분에 어렵지 않았어요. 윤선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영어 내신 1등급이라고 들었는데, 영어는 어떻게 공부했나요?

내신 영어는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표시하고, 복습할 때 이 부분들을 중심으로 학습했어요. 본문을 반복적으로 읽고 써보면서 완벽하게 숙지하려고 노력했고, 시험 문제로 출제될 수 있는 문법 요소들을 정리했죠. 초, 중학생 시절 윤선생으로 배운 영문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수능 영어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수능 영어는 영어 단어를 꾸준히 외우면서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같은 연계 교재와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 여러 사설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면서 독해 위주로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Q. 윤선생 학습이 도움 되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윤선생 교재를 학습하면서 수많은 영어 지문을 접했는데, 영어뿐 아니라 인문, 사회,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상식을 쌓을 수 있었어요.

특히 중학교 때, <Yoon’s Reading solution>이라는 윤선생 교재를 배운 적이 있는데, 다양한 주제의 영어 지문을 접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이 때, 영어 독해 실력도 확 늘었었죠.

Q. 마지막으로 예비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수시 전형으로 대학 진학할 학생들은 내신 등급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신 등급이 높을수록 갈 수 있는 대학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고려대뿐 아니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에도 지원해서 합격했고, 고려대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날에는 어떤 문제든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수능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라 90점만 넘으면 된다는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평가를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은 어떤 난이도이던 90점 이상 맞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학원 없이 스스로 공부하며 전과목 내신 평균 1등급을 유지한 유민상 회원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초3부터 중3까지 매일 윤선생으로 공부하며 쌓은 습관 덕분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3년 간 흔들림없는 내신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여러분도 ‘매일의 힘’을 믿는다면, 지금부터 윤선생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