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고추가 맵다' 영어로 하면? 한국속담 영어로 알아보기
2025.11.14
‘불 난 집에 부채질하다’ 영어속담은?
add fuel to the fire

이미 좋지 않은 상황에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는 말과 행동을 두고 '불 난 집에 부채질한다'라고 표현하죠. 영어에서는 바로 ‘add fuel to the fire(불에 기름을 붓다)’입니다. 영어 속담에서는 부채 대신 연료(fuel)가 갈등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비유하고 있죠.
예문) Don't say that, or you'll add fuel to the fire!
(그렇게 말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어!)
‘식은 죽 먹기’ 영어속담은?
a walk in the park

힘들이지 않는 아주 쉬운 일을 두고 '식은 죽 먹기'라고 자주 말하는데요. 영미권에서는 공원 산책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라는 뜻으로 ‘a walk in the park(공원산책)’ 표현해요. 비슷한 표현으로는 It’s a piece of cake.(한 조각의 케이크)가 있습니다.
예문) That test was a walk in the park.
(그 시험은 식은 죽 먹기였어.)
‘작은 고추가 맵다’ 영어속담은?
Good things come in small packages.

사이즈나 겉모습으로 가치를 판단하지 말라는 뜻으로 '작은 고추가 맵다'라고 많이 말하죠. 영어에서도 비슷한 속담이 있어요. 바로, 'Good things come in small packages.(좋은 것들은 작은 상자에 담겨온다)'예요. 겉보기에는 작거나 평범하지만, 그 안에는 훌륭한 가치가 들어 있다는 것을 비유한 표현이죠.
예문) She’s tiny but strong — good things come in small packages.
(작지만 강해 — 좋은 건 작은 데 있지.)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영어속담은?
prescription after death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또는 '사후약방문'은 일이 다 끝난 뒤에야 대책을 세우려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한 속담인데요. 영어에서도 비슷한 뜻의 속담이 있어요. 바로, prescription after death(죽은 뒤의 처방전) 입니다. 이 표현은 주로 격식있는 글에서 ‘이미 때가 늦은 조언이나 대책’을 비판할 때 쓰입니다.
예문) The safety regulations were enforced only after the accident — a prescription after death.
(사고가 나고 나서야 안전 규정을 시행했다. 죽은 뒤의 처방이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영어속담은?
speak of the devil

앞에 서두에서는 언급한 속담인데요. 원래 완전한 형태는 “Speak of the devil, and he shall appear.” (악마 이야기를 하면 나타난다)이지만, 요즘은 보통 줄여서 씁니다. 우리나라 옛날 이야기에서 호랑이가 가장 무서운 존재이듯 예전 서양 문화에서는 devil이 무섭고 갑자기 나타나는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이죠.
예문) Speak of the devil! We were just talking about you.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너 얘기 막 하고 있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속담을 영어 표현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영어 관용표현 배우듯,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바로, 윤선생으로 영어공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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