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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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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공제회가 발표한 2016년도 어린이 사고발생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약 33%로 미성년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초등학생들은 미취학 아동에 비해 자율성이 많이 주어지지만, 판단력이 아직 미숙한 탓에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따라서, 학교에서 유의할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미숙한 판단력을 보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부터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내 안전 수칙, 휴식시간이 더 위험하다?


수업 및 체육시간보다 휴식시간에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고 유형으로는 낙상(떨어짐)이 가장 많았는데요. 선생님이 교실에 부재한 휴식시간에는 사물함, 책상, 난간 등에 올라가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또한 쉬는 시간이 짧더라도, 공놀이는 반드시 운동장에서 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실험이나 실습을 할 때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미술 시간에는 ‘찔림’이나 ‘베임’ 사고 유형이 다른 수업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날카로운 물건을 만질 때는 항상 유의하도록 당부해 주세요. 과학 시간의 경우 ‘유독성 물질에 노출’되거나 ‘충돌, 미끄러짐’ 사고율이 많은 만큼, 실험을 할 때에는 반드시 선생님의 지시사항에 따르고, 위험한 약품이나 도구를 들고 장난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인지시켜야 합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실험 수업이 있는 날은 긴 머리를 묶거나 고정할 수 있도록 끈과 핀을 챙겨서 보내주세요. 보다 안전한 실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내 야외활동 안전수칙, 안전한 운동장 만들기


운동장에는 체육 활동을 하는 학생과 이동하는 학생이 섞여 있는 만큼, 서로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고 움직임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한 초등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축구 골대를 옮기다가 넘어진 골대에 머리를 부딪혀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축구, 핸드볼 골대 등은 단단히 고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피치 못할 상황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합하여 물건을 운반할 때는 반드시 선생님의 지도를 따라야 합니다.

안전한 놀이 기구 이용의 핵심은 정확한 이용법을 숙지하는 것입니다.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거나 미끄럼틀 아래서부터 올라가는 행위 등 본래의 방식에서 벗어난 이용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많은 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조잔디는 마찰 시 화상을 야기하므로, 살이 쓸리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어린이 교통 안전수칙! 등하굣길, 학원 이동 시 유의사항


아이들은 도로 위 운전자가 자신을 잘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도로 교통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아이에게 옐로 카펫과 옐로 카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주의 사항을 일러주세요.

투명우산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투명 우산을 사용하는 대신, 아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투명 우산을 이용하여 비 오는 날 시야 가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세요.

교통 약자에 속하는 어린이들은, 학원 차량 안에서도 위험에 노출되곤 합니다. 몸집이 작은 초등 저학년 학생이 차량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할 때, 엉덩이를 이용해 경적을 장시간 울릴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실 안팎에서 실천 가능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 생각보다 단순해서 놀라셨을 텐데요. 어른들에게 당연한 수칙이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어린이 안전사고, 사전 교육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