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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 JK? 실제 외국인이 쓰는 영어 줄임말을 알아보자!

카카스토리 경로

왕초보 시절 외국인 친구에게 '언제 만날까?'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TMRW'라고 답변이 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TMRW의 뜻을 몰라 인터넷 검색을 해서 Tomorrow의 약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다양한 줄임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이 해외에서 쓰는 줄임말은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쓰인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두면 긴 스펠링을 일일이 적지 않아도 되고,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라 도움이 되는 영어 줄임말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도 해외에서 인싸가 될 수 있답니다!


OMW (On My Way~) : ~에 가는 중이야


OMW는 on my way의 줄임말로 ‘~에 가는 중이야’를 뜻합니다. 친구나 가족끼리 대화할 때 자주 쓰이는 줄임말이죠.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이 ‘어디야?’라고 물었을 때 ‘I’m on my way home (집에 가는 중이야)’를 줄여 ‘OMW home’이라고 쓸 수 있어요.


Where are you?
(너 어디야?)
OMW, the road is too jammed.
(가는 중이야. 차가 너무 막힌다.)


SMH (Shaking My Head) : 고개를 젓다


SMH는 shakeing my head의 줄임말로 ‘고개를 젓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평상시 친구와 대화할 때 친구가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어이없는 이야기를 했을 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한국식으로 번역한다면 ‘아이고’ 또는 ‘쯧쯧’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SMH의 예문을 살펴볼까요?


I left my umbrella on the bus.
(나 버스에 우산을 두고 내렸어)
Again? SMH
(또?쯧쯧..)


NVM (Nevermind) : 신경쓰지마, 괜찮아


NVM는 Never mind의 줄임말로 ‘신경쓰지마’, ‘잊어버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메시지를 나누는 상대방이 걱정 가득한 말을 했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랍니다. 그럼, NVM는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Can you help me with a math problem?
(수학 문제 푸는 것 좀 도와줄래?)
Okay. Show me the problem.
(알았어. 문제 보여줘)
NVM. I think I figured it out.
(신경쓰지마, 내가 알아낸 것 같아)


FYI (For Your Information) : 참고로


FYI는 ‘참고로’라는 뜻을 가진 For Your Information의 줄임말이랍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어 자주 쓰이는 줄임말이죠. 친구에게 내 생일을 알려줄 때 쓸 수 있는 예문을 알아볼게요.


I had fun today. See you next time!
(오늘 즐거웠어. 다음에 만나!)
Me too. FYI, tomorrow is my birthday!
(나도. 참고로, 내일은 내 생일이야!)
Cool! Are you throwing a party?
(멋지다! 파티 열거야?)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가 있을 때 문장 앞에 FYI 잊지 마세요!


ASAP (As Soon As Possible) : 가능한 빨리


ASAP는 As Soon As Possible의 줄임말로 ‘가능한 빨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가장 유명한 줄임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평상 시에는 잘 쓰지 않고,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쓰는 줄임말로 보통 직장 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줄임말이죠. 그렇다면 ASAP은 어떻게 쓰일까요?


Did you call me?
(나에게 전화했어?)
Yeah. Call me back ASAP.
(응. 가능한 빨리 전화 줘)

급하게 쓰이는 말인 만큼 평상시에는 상대가 놀랄 수 있으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JK (Just Kidding) : 농담이야


Just Kidding의 줄임말인 JK는 ‘농담이야’라는 뜻으로 친근한 상대와 대화할 때 자주 쓰이는 줄임말입니다. 친구에게 장난치고 싶을 때 쓰기 좋은 줄임말이죠. 하지만 많이 쓴다면 양치기소년이 될 수도 있으니 가끔만 쓰기로 약속!


I ate all your snacks.
(내가 네 간식 다 먹었어)
What?
(뭐라고?)
JK!
(농담이야!)


BTW (By The Way) : 그나저나, 그런데


BTW는 ‘그나저나’라는 뜻으로 By The Way의 줄임말입니다. 화제를 전환할 때 주로 쓰이는데요. 메시지의 대화를 다른 주제로 바꾸고 싶을 때,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을 때 사용하죠.


Are you ready for the test?
(시험 준비 했니?)
I think... BTW, have you seen the new teacher?
(내 생각엔.. 그나저나 새로 오신 선생님 봤어?)
Yeah, he's my homeroom teacher.
(응, 내 담임 선생님이야)



알고 보면 재미있는 줄임말들. 특히 영어 줄임말은 단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알수록 더욱 좋답니다. 영어로 메신저를 보내거나 메일을 쓸 때, 이런 용어 하나라도 알고 사용한다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지겠죠?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줄임말을 사용해서 친구들과 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