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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진단평가와 초등 3학년 시기가 중요한 이유! 과목별 기초학력 향상 방법

경로

기초학력이란 어떤 교육을 받는데 기초적으로 필요한 학습능력. 어떤 과제의 학습에 직접적으로 요구되는 학습능력이 아니라 여러 과제의 학습에 포괄적으로 필요하게 되는 일반적 학습능력을 말합니다. 즉, 기초학력평가 또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란 새 학년이 되고, 올해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학습(이전 학년까지 배웠던 내용)이 잘 이루어져 있는가? 를 진단하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읽기·쓰기·셈하기와 같은 능력을 기초학력으로 보는데 학년별로 무슨 과목을 보는 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초학력(진단)평가 시기와 초등 3·4학년이중요한 이유


저학년과 고학년 사이에 3학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3R‘s을 넘어서 새로운 과목을 배우면서 학습양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3학년이 되면 학생들은 영어, 사회, 과학도 배우게 되고, 국어와 수학에서도 점점 어려운 내용을 접하게 됩니다. 배울 내용이 많아진다는 것에 많은 학생들이 부담과 스트레스로 느끼는데 비해,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이전 학년까지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있고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학생들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앞으로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도 어려움이 덜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본 전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초등 3학년이 중요하다라고 말을 하는 이유입니다. 3학년 학습 내용부터 결손이 생기면, 그 이후 학년은 생각하기도 싫을테니까요.

▷ 한국교육평가원에서 기출문제 확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로 2008년 업데이트된 문제지입니다.
최신 문제는 EBS 기초학력진단평가 문제집을 별도로 구매하시면 최신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기초학력 평가 결과에 따른 대응 방법(학교, 가정)

코로나가 오래 지속되면서, 기초학력이 많이 저하되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어보셨을거예요. 실제 정부와 교육부, 학교 현장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확인하였고, 문제 해결(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책을 만들면, 결국 이를 시행하는 것은 바로 학교입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크게 2가지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수업시간 외에 이루어지는 것들을 대해 말씀드릴테니, 가정에서도 꼭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조기 진단이 필요합니다.

늦어도 초 1학년 2학기나 2학년 1학기때 문해력과 수리력의 필수 하위 요소별로 수행 정도와 양상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읽기 영역이라면 음운 인식, 자모음과 그에 대응하는 소리, 무의미 낱말, 7개 받침소리 등을 포함하여 읽기 각 영역을 꼼꼼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아래 조기 진단 영역 표를 참고하여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미리 체크하고 보강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습지원대상학생(학습부진아)를 위한 점프반 운영


지역마다 이를 위한 명칭이 다를거예요. 학습지원대상 학생반, 학습부진반, 보충반 등등인데 학습부진학생이라는 표현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있어서 최대한 이를 지양하여 서울에서는 점프반이라고 이름을 붙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점프반은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별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년 회의를 거쳐, 또는 학교에서 기초학력평가에서 일정 점수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을 통해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파악하였고, 이를 학교 차원에서도 별도의 강사를 채용하여 관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결손이 있는 것인지, 이전 몇 학년 내용부터 공부를 하면 되는지 상세히 파악하여 맞춤형 지도를 합니다.

다만,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반대하면 참여하지 않습니다. 전혀 의무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학생들이 안 듣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담임교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정이라면 저는 꼭 참여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일반적인 학원 수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의 학원들은 진도 위주로 나가는 수업 방식이 많을 뿐,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담임 선생님의 주도 하에 별도의 보충수업 개념의 프로그램 진행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30006008

서울에서는 실력을 한 단계 올린다고 하여 점프업이라고 하는데, 지역마다 프로그램 명칭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정부도 교육부도 학생들에게 학습 결손이 많이 생겼다는 문제를 파악하였고, 이를 위한 해결책도 여러 가지 내놓았습니다. 예산도 많이 측정하여 학교에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결국 위에서 정책을 만들면 시행하는 곳은 학교이니까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담임교사의 활용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첫째의 점프업, 부진반은 학생들이 참여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간다라는 것을 학생 본인들도 알게 되면서 본인이 대상 학생이 된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자기가 점프반에 가게 되는 것을 다른 친구들이 알까봐 창피해합니다. 부모님께 가기 싫다고 말하여 수업에 빠지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알아서 시키겠다고 하시며 참여를 거부합니다.

그런데 담임교사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살짝 부담이 덜합니다. 다른 반 학생들을 만날 일도 없기도 하고, 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은 서로의 학습 상황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강사보다는 담임선생님과 친밀하기도 하고, 대하기도 편한 이유도 있을 거고요. 담임교사가 운영하겠다고 자원하는 학급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대상은 담임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따로 묻기도 하고, 반 전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를 하여 지원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 대부분은 점프반으로 가니, 기초학력은 도달되었지만 학습 결손이 있어서, 옆에서 조금만 도와줘도 확 올라갈 만한 학생이 일반적입니다. 아니면 학업을 잘하지만 선생님과 추가로 복습하고 싶은 아이가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학교와 학급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만약 운영 중이라면, 그리고 자녀가 학습적으로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면 저는 신청하기를 권장합니다. 꼭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또는 잘하더라도 도움될 겁니다. 학교 수업처럼 1:20의 다수가 아니라, 몇 명만 하기에 개별적인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과목별 기초향상을 위해 미리 챙겨야 할 부분 (주요과목별 기초학력 향상 공부방법)


기초 향상이기에 중위권, 하위권의 가정에서 꼭 하셔야하는 부분과 공부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그전에 꼭꼭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 버려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학생이라면 ‘에이~ 작년 내용은 다 알지~’ 라는 생각과 학부모님이라면 ‘우리 자녀가 이 정도는 당연히 알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입니다. 수업 시간에는 이전에 배운 내용과 연계되는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 교실에서 이렇게 진행됩니다. “오늘 이거 배울 차례인데, 작년에 배운 거 기억나요?”, “네, 기억나요. 그거 다 알아요~”, “그럼 이게 뭐였죠?” (침묵...) 즉, 자녀가 안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습에 있어서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데 무엇인지 아시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다만, 아직 중위권과 하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이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대략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 얼핏 기억이 나는 것을 전부 안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분도 정확하게, 완벽하게 떠오르지 않으면 그냥 마음 편히 모른다라고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만약, 자녀분이 ”나 이거 알아“라고 대답했는데, 부모님께서 ”그래도 확인해보자“라고 할 경우에는 ‘부모님이 나를 못 믿나?’라는 불신이 싹 틀 수 있고, 이와 반대로 자녀가 다 안다고 해서 문제를 풀었는데 많이 틀리게 되면, 부모님께서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묻지 않고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 기초학력 향상 공부법 : 수학


먼저, 가장 관심이 많은 수학입니다. 사회나 과학도 결국 비슷한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e학습터 ebs 등 별도로 이용하시는 학습 사이트가 있다면 접속해서 문제를 만들어서 푸는 것입니다. 고전적이지만 학생 스스로 아는지, 모르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범위를 직접 지정할 수 있으니 내가 확인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면 되고요. 기초학력을 준비한다면 범위를 작년까지 배운 내용으로, 단원평가나 성취도평가를 대비한다면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으로 하여서 평가지를 푸는 것입니다. 온라인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방법이 귀찮다면 오프라인으로 더 쉬운 방법도 있어요.

요즘 문제집도 굉장히 잘 나오던데 1년치 핵심만 모여진 문제집을 풀어도 좋고, 뒤쪽에 붙어있는 시험지 보신 적 있죠? 그 부분만 따로 구해서 푸는 방법입니다. 깔끔하게 실수하지 않고 풀면 그 문제집 자체를 풀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다 아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를 틀렸는데 개념 부분을 몰랐다면 이론을 공부하면 되고, 연산 풀이과정을 헷갈렸다거나 실수했다면 해당 단원으로 가서 단원마무리 부분만 푸는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단원마무리, 단원평가를 풀었는데 또 계산 실수를 한다면, 이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하고, 각 차시별 문제집 풀이로 가야 합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되, 알면 넘어간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셔야 하고요.

사회와 과학도 결국 개념적인 용어 부분, 그리고 사회 현상과 자연 현상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를 점검해주시면 됩니다.

▶ 기초학력 향상 공부법 : 국어


이어서 국어입니다. 지금 저희는 기본적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안내를 드리고 있기 때문에 국어 과목의 경우에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별도 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 유형도 보고,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생각의 다양화 등을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초학력평가든 성취도평가든 국어는 정말 문제와 지문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느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느냐? 만 할 수 있어도 되는 수준입니다.

이 정도가 되지 않는 학생들은 다른 과목에서도 결국 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방법은 작년 또는 올해 국어교과서나 국어활동(보조교과서)도 좋습니다. 집에 있는 책 외에 잡지, 신문 글로 이루어진 모든 것은 상관없습니다. 처음에는 1페이지 읽고, 내용 질문하고 확인하고, 다음 날은 2페이지 그 다음 날은 3페이지 이렇게 집중하여 글을 읽고, 글을 해독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만 하면 기초학력 이상의 실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이를 문해력이라고도 합니다. 국어 과목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한 학생들은 그냥 지문 자체가 길다고 판단하면 아... 어렵겠다, 이 긴 걸 어떻게 읽어? 라면서 처음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마음을 꾹 참고 읽더라도 중간쯤 읽으면 위에 내용을 까먹고, 뒷부분을 읽을 때는 중간부분도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문제를 풀 때마다 다시 하나하나 찾아야 하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는 경우죠. 맞춤법? 작문? 이런 것은 지금 공부할 때가 아닙니다. 아니 공부할 수가 없습니다. 짧은 글을 읽는 것에 익숙해지고 나서부터 긴 글에도 도전하고, 맞춤법에 맞춰서 글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저학년 학생이라면 한글을 또박또박 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정도를 준비해주시고, 중학년 이상이라면 조금씩 읽는 글의 양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이나 질문을 통해서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하고요. 그 단어? 어디서 들어봤는데 대충 이 뜻이었지! 가 나오면 무엇이라 했죠? 네. 모르는 것이니 꼭 찾아봐서 어휘력도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 기초학력 향상 공부법 : 영어


마지막은 영어입니다. 솔직하게 학교 영어는 정말 간단하고 기초적인 수준만 있습니다. 한글과 달리 3학년이 되어서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들은 1단계. 알파벳부터 공부를 해야 합니다. adcd 대문자, 소문자로 쓰고 소리내어 읽을 수 있고, 자음과 모음을 구분할 수 있는 정도가 가장 기초입니다. 3학년 내용을 복습하려는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4학년은 앞의 수준에서 한 단계 올라간 2단계. 영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 위주로 외우는 것입니다. 외운다는 표현이 암기식이라고 볼 수 있지만, 모든 과목 중에 암기가 필요없는 과목은 없습니다. 이는 공부하기 싫고, 또 외우기 싫은 학생들의 변명일 뿐입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공부처럼 영어도 결국은 어휘력, 즉 단어를 알아야 뜻을 이해할 수 있고, 수업시간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알파벳을 알고 단어를 소리내어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면 3단계. 문장으로 가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라, 한 단어 한 단어 이렇게 외워서 연결하려고 하면, 결국 영어가 어려워지고 무섭게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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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이 영어 교과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내용 안내입니다. 더 높은 수준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지금 수준에서 이것만 딱 한다면 한~두 단계에서 급성장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초등학교 영어 수준은 단어에도 제한이 있고, 문장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3~4학년은 240 낱말, 문장의 길이는 7 낱말 이내, 5~6학년은 500 낱말과 9낱말 이내입니다. 기초학력을 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3~6학년 학생이라면 적어도 오늘 안내드린 수학, 국어, 영어 공부방법만 활용하더라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오잉, 너 달라졌다?", "엄청 열심히 했구나. 대견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기초학력까지는 학생이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정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기초학력에 도달하는 것을 경험하고, ‘내가 하면 되는구나’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앞으로 학습적인 부분에서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을 바탕으로 심화로까지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기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교과서 공부법, 상위권 학생들의 과목별 학습법이 궁금하신다면 유튜브 채널에 있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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