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은 교육업계 ‘포터블’ 학습 콘텐츠 인기
2025.08.05- 윤선생 등 교육업체들 휴가시즌 학습리듬 지켜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학습 흐름이 끊기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휴가지에서나 이동 중에 이용하기 편리한 ‘포터블(portable, 휴대용)’ 학습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편의성에 학습 기능까지 갖췄다면 일석이조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회원 전용 영어 학습 앱 ‘스마트베플리’는 휴대폰, 태블릿 등 개인 안드로이드 기기로 학습이 가능해 전용 기기를 따로 챙기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휴가지에서도 이 앱을 켜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다. 오픈AI사의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며 공부할 수 있다.
휴가철 유용한 학습 콘텐츠로 메타버스 기반의 초등 영어 학습 앱 ‘와이플래닛(Y-Planet)’도 있다. 윤선생 와이플래닛은 복습을 게임처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AI 챗봇 ‘피비’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한편 영어 단어와 문장을 스무고개 퀴즈, 게임존 등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이면 각자 보유한 안드로이드 기기에 앱만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윤선생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포터블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 기간 학습리듬을 이어간다면 공부의욕 저하를 막고,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