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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효율 200% 상승! 효과적인 노트 정리법 초등부터 노트정리 습관을 길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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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 알고 있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래서 교과서를 쭉 훑어보고 ‘음, 이해했어. 됐어.’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못하는 사람일수록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내용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실험이 있는데, 평범한 학생들과 상위 0.1% 학생들에게 여행, 우산, 과자, 자동차 등등 아무 관련 없는 단어들을 스크린에 띄워 빠르게 보여줍니다. 잠시 후, 스크린에서 본 단어들 중 확실하게 기억하는 단어의 개수를 적어 보도록 합니다. 그러자 그 개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평범한 학생들과 달리 상위 0.1%의 학생들은 자신이 예측한 개수와 실제로 기억한 개수가 정확히 일치하였습니다. 즉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가’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입니다.


메타인지는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학습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너무 많은 시간 동안 직접 공부를 하는(do)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hear)있어요. 주의 집중해서 듣는 것(listen)도 아니라 그저 스쳐 지나가는 듣기(hear)요.


베끼는 공부는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합니다.


공부하는 시간 대비 학습 효과가 너무 낮은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있지요.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적극적으로 지식을 구성하면서 공부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배운 내용을 다시 읽거나 그대로 베껴서 공책에 옮겨 적으면 물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아무 자극이 가해지지 않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힘들고, 내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죠. 그럼 단순히 베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부한 내용을 직접 구성하는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배운 내용을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기

* 사용 가능 학년 : 저학년, 고학년 모두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배운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한 장면으로 표현하기’ 혹은 ‘4컷/6컷의 만화로 표현하기’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봅니다. 그림이나 만화는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부담 없이 배운 내용을 출력하는 방법입니다.


② 마인드맵

* 사용 가능 학년 : 저학년, 고학년 모두


마인드맵은 중심에는 설명하고자 하는 걸 적고, 방사형으로 거기에 대한 설명을 그려가는 것입니다. 마인드맵은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시각적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나중에 ‘아, 오른쪽 귀퉁이에 적었던 내용이구나.’ 하고 생각이 납니다.

→ 저학년 활용법
마인드맵의 복잡한 기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기본은 방사형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는 것입니다. 저학년에서는 주제를 가운데 적고 가지를 그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는 것으로 활용해보세요. 예를 들어 2학년에서 길이재기에 대해 배웠다면 ‘길이재기’라고 적고 배운 내용을 그 주변에 가지를 그어가며 정리하는 것이죠.

→ 고학년 활용법
고학년이 되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마인드맵 그리는 법

  • (1) 가장 가운데 대단원 제목을 적는다.
  • (2) 주가지를 그어서 소단원 제목을 적는다.
  • (3) 부가지에 소단원 내에 있는 주제(꼭지)를 적는다.
  • (4) 주제 아래에 가지들을 그어 핵심단어를 적는다.
  • (5) 같은 급의 가지는 같은 색을 입힌다.


③ 코넬식 노트 정리법

* 사용 가능 학년 : 주로 고학년


노트를 정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하다 보면 자기한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 만든 방법을 조금 변형해서 교실에서 사용했습니다.


→ 핵심단어
내용 정리한 것 중에서 중요한 단어를 적는다. 수업이 끝나면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공부한 내용은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핵심 단어라도 기억을 하면 그 단어가 힌트가 되어 핵심 단어와 함께 배운 내용들이 기억이 난다.

→ 내용정리
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색을 달리해서 적기도 하고 자기만의 기호를 만들어 적어 정리한다. 앞에서 말한 비주얼씽킹, 학습동화/만화 만들기, 마인드맵을 활용해서 적어도 좋다. 핵심 단어 부분은 괄호로 비워두면 좋다.

→ 퀴즈 만들기
배운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본다. 이 문제는 주말에 풀어 본다.

→ 느낀점
개인화시키는 것은 좋은 기억법 중 하나이다. 공부하면서 느낀점, 생각났던 경험을 적는다.

이러한 방법은 빠르면 3학년부터 사용해보세요.


④ 씽킹맵

* 사용 가능 학년 : 저학년, 고학년 모두


핑거형, 버블형, 더블버블형, 트리형, 플로우형 등 배운 내용의 주제에 맞는 틀(레이아웃)을 정해서 주제를 쓰고, 틀(레이아웃)을 그리고, 그 안에 핵심적인 내용을 쓰며 정리합니다.

→ 저학년 활용법
내용에 맞는 틀을 그려서 제시해주시고, 내용을 채웁니다.

→ 고학년 활용법
어떤 틀을 사용할지부터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정리해봅니다.




내가 배운 내용을 스스로 구성해보는 과정에서 장기 기억으로 옮겨갈 수 있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노트 정리는 교과서를 보고 내용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정리해보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모든 교과, 모든 내용에서 이런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마세요. 주요 교과, 중요한 내용, 헷갈려 하는 내용에서 활용해보세요. 이런 과정 속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기술이 함께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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